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울지마 라이브

얼마 전 유튜브에서 한효주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그룹 "브로콜리너마저" 말그대로 브로콜리 너까지 이럴 수 있냐 이런 뜻 입니다 ^^ 원래 인디밴드들이 이름을 재미있게 짓는 경향이 있는데 한번 듣고도 제 머릿속에 바로 각인이 된 것으로 봐서 밴드명을 잘 지은 것 같네요 ㅎㅎ


한효주가 노리플라이와 같이 부른 "Don't you know"라는 곡의 동영상을 보려고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다가 연관 동영상으로 뜬게 브로콜리너마저의 "울지마"라는 노래의 라이브 영상이었는데 음악의 첫 시작부터 확 느낌이 오더군요 이 노래 괜찮은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음악을 테크닉에 우선순위를 두고 들었던 적이 있는데 3단 고음에 하이노트의 음역을 구사하는 가수야 말로 진짜 가수이고 악기를 막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연주자야 말로 최고의 뮤지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감동을 주는 음악이야말로 진짜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이 그렇다고 어설픈 감성에 호소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각 파트별로 연주도 수준급이었고 음악 자체도 상당히 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의미 있는 가사에 편안한 음색이라 몇 번을 들어도 부담이 없네요 


제가 브로콜리너마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를 드리자면 멤버구성은 남섬 1명에 여성3명이며 멤버 모두 번갈아 가며 보컬을 합니다.


덕원 : 베이스기타, 작사, 작곡

류지 : 드럼

잔디 : 건반

향기 : 기타


평소에 라디오도 잘 안듣고 TV도 안보이는 편이라서 현재 활동 중인 인디밴드들의 흐름을 잘모르기 때문에 브로콜리너마저도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밴드인줄 알았는데 활동시기를 검색해보니 2005년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더군요 게다가 울지마라는 곡도 나온지 1년은 넘었습니다.뒷늦게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브로콜리 너마저를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감상해주세요 저의 추천곡 입니다."울지마"외에 "유자차" "1/10"도 추천 해봅니다.



저는 평소에 동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유심히 봤는데 촬영 장비는 DSLR 카메라를 많이 사용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버스킹 컨셉의 라이브 동영상이라 한번에 쭉 가는 롱테이크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컷이 많이 들어간 걸 보고 촬영이나 편집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졌고 퀄리티도 상당히 높았습니다.라이브 현장감이 확 살아있는 녹음과 믹싱도 좋았고요 다만 동영상 색감은 제 눈에는 블루가 많이 들어 간 느낌이네요 ^^


아무튼 모던락 느낌의 쿨한 사운드에 매료되어 팬이 되었는데 브로콜리너마저의 유튜브 조회수가 너무 낮은 것 같아 홍보차원에서 제 블로그에 포스팅 해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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