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프리뷰 버전 설치해보니 좋네요

얼마 전 공개된 MS 윈도우 8.1의 차기 버전인 윈도우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및 설치 후기를 몇자 적어 봅니다.MS 웹사이트의 공식 링크를 통해 다운받았는데 현제 제공되는 프리뷰 버전의 언어는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3가지 뿐이 없었습니다.저는 64비트 영어 버전을 노트북에 설치했는데 설치에 소요된 시간은 윈도우7 셋업 시간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윈도우10 ISO 파일 크기가 4GB가 약간 안되는데 4GB USB를 포맷하니 용량이 부족하여 8GB 메모리 카드를 USB 리더에 끼워 부팅용 윈도우10 USB를 만들어 설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영문버전이라 설치는 영어로 진행되는데 통화표시와 로케이션 설정에서 대한민국을 설정한 후 키보드를 한국어 용으로 지정했습니다.이렇게 하면 영문버전이라 윈도우10 바탕화면 진입 후 모든 메뉴가 영어로만 표시되더라도 한글 입력과 웹브라우저를 통한 한글 웹사이트를 보고 글을 쓰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설치 후 대충 훑어 봤는데 전체적으로 윈도우 8.1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만 시작버튼이 불편해서 아직까지도 윈도우 8.1 대신 윈도우7을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번 윈도우10에서 시작버튼 UI가 어떻게 바뀌었는지가 제일 궁금하여 시작버튼을 집중적으로 테스트 해봤답니다 ^^



위의 캡쳐화면이 바로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 이랍니다.맨 왼쪽의 시작버튼 아이콘을 클릭해보니 윈도우8 이전과 비슷한 메뉴가 보였습니다.


최근에 사용한 프로그램 아이콘과 내문서, 내사진 폴더 및 탐색기 아이콘이 등록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해졌습니다.제어판은 메트로 UI용이 등록되어 있는데 제거하고 윈도우의 전통적인 제어판을 보조프로그램에서 찾아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한마디로 시작버튼이 예전 버전으로 복원 됐다고 할 수 있겠네요 보조적으로 메트로 메뉴가 붙기는 하는데 전부 다 제거 할 수 있어 메트로 UI가 싫은 분들은 본인 입맛대로 메뉴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지 모르겠지만 제가 시작버튼에 집착 아닌 집착을 하는 것은 오랫동안 윈도우 OS를 사용하면서 생긴 습관과도 같은 것을 윈도우8에서 느닷없이 바꾸어 버렸기 때문 입니다.윈도우8의 경우 시작버튼의 불편함은 둘째로 치고 메트로 UI와 데스크탑 UI가 섞여 있어 바뀐 UI에 적응하느라 생산성도 떨어져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태블릿 PC나 터치스크린 환경이 아닌 마우스 조작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윈도우8의 파격적인 사용자 메뉴가 큰 불편을 초래한 것은 사실이 아닐까요?


애초에 MS가 모바일 쪽에서 애플한테 일순간 역전을 당하며 애플이 치고 나가자 급한 마음에 윈도우8을 내놓으며 태블릿 환경에 적합한 메트로 UI를 적용한건데 전략으로 잘못된 접근이었다는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처럼 데스크탑은 OSX, 모바일은 iOS 이렇게 분리를 했어야 했는데 전통적인 윈도우 OS 사용자들에게 너무 혁신적인 UI를 강요하지 않았나 싶네요 ^^ MS가 그런 부분을 인정했으니 윈도우10에서 시작버튼을 예전 수준으로 부활 시켜 놓은 것이겠죠 아무튼 짧은 시간 동안 테스트를 해본거지만 윈도우10이 출시된다면 저는 100% 갈아 탈 용의가 있습니다.




윈도우7은 출시된지 오래되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오래된 느낌인데 윈도우10의 작업관리자 메뉴 같은 인터페이스는 보기에도 깔끔하고 보다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해 보입니다.


CPU 정보도 인텔 i7-2670QM 처럼 모델명이 상세하여 쿼드코어 CPU 임을 바로 알 수 있었고 L1, L2 캐시 용량도 표시되어 놀랐습니다 ^^ 한글판 프리뷰 버전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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