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플러스 활성화 공 나노유심 구입하기

얼마 전 지마켓에서 공기계로 구입한 아이폰6s 플러스를 밤 늦은 시간에 택배로 받았다. 내가 구입한 모델은 64GB 용량의 실버 색상이다. 요즘 로즈골드 색상도 나오고 골드 계열 디자인을 많이 구입들 하던데 나는 무난하고 튀지 않는 실버가 맘에 들었다.


아이폰은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 들뜬 마음에 택배박스를 뜯어 아이폰 박스를 개봉하고 곧바로 전원을 켰다.


추운 겨울에 외부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와 아이폰 본체의 아직 벗기지 않은 비닐 커버에 이슬 맺힘이 생길 정도였다.


아이폰의 언어를 한국어로 국가로 대한민국으로 지정한 후 와이파이 연결 단계로 진입했는데 와이파이 공유기 비밀번호를 입력 했음에도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틀리다는 오류메시지가 반복 되었다.



20여분을 헤매다가 생각해보니 공유기 보안을 위해 와이파이 맥주소가 인증된 기기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설정했었던 기억이 떠 올랐다. 맥주소 인증 제한 해제를 하다가 잘못하여 공유기가 먹통이 되어 버려 어쩔 수 없이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초기화 하였다.


간신히 와이파이를 활성화 시켜 이제 아이폰6s 플러스의 홈 화면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SIM 카드가 없다는 오류 메시지 창이 떴다. 



안드로이드 OS 레퍼런스 폰인 구글 넥서스5에서는 유심카드 없이도 홈 화면에 진입하여 와이파이 상태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아이폰은 유심 장착 없이는 절대로 홈 화면으로 진입할 수 없다고 한다. 


넥서스5의 유심을 끼우고 싶어도 넥서스5의 유심 규격은 마이크로 유심이고 아이폰6s 플러스는 나노유심 규격이라 유심 사이즈 자체가 서로 달랐다.


마이크로 유심이 나노 유심보다 크기가 큰 편이라 가위로 잘라 재단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자칫 유심이 망가져 버릴 수 있어, 그렇게 되면 아이폰6 개통까지 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아이폰6s 활성화를 위한 공 나노유심 구입.


아이폰6s 플러스 휴대폰을 활성화 하려면 어떤 유심이든 상관없이 나노유심으로 끼우기만 된다는 검색 결과를 찾아 볼 수 있었다. 어차피 아이폰 개통을 위해서도 나노유심이 필요하기에 공유심을 구입 하려고 했는데 늦은 밤이라 휴대폰 대리점도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


아이폰 전용 공 나노유심은 일반 대리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하여 가장 확실한 KT 올레프라자를 방문하여 구입했다.




올레플라자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무슨 일로 왔냐고 물어보는데 유심 사러 왔다고 말하면 번호표를 뽑아준다. 순번 기다렸다가 창구에 가서 아이폰용 나노유심 구입하러 왔다고 말하면 공 유심카드를 건네준다. KT 올레프라자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1시 까지라고 한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니 여유있게 오전 10시에서 오후5시 사이에 방문하면 될 것 같다.


가격은 8,800원 이며 3G LTE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KT에서 판매하는 나노 유심 칩은 티머니와 캐시비 같은 충전식 교통카드 기능을 겸비한 유심인데 정작 아이폰에서는 NFC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교통카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일반 유심의 가격이 5000원 정도 하기에 판매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들 중 한명...




유심카드에서 잘라낸 나노심을 아이폰6s 플러스 유심 트레이에 장착, 모자이크한 부분은 유심 시리얼 넘버로 유심 개통으로 스마트폰을 사용 시 이통사에 알려 줘야 한다.


택배 수령 후 빨리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나노유심 문제로 좀 짜증이 났었지만 나노유심 구매 부터 장착까지는 수월한 편이었다. 


아이폰6 같은 최신 아이폰 시리즈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나노유심을 준비하여 두시기 바랍니다 ^^ -끝-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