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단기로 우리은행 정기예금 신규가입 했어요

1000만원 정도 자금의 여유가 있어 우리은행 목돈굴리기 정기예금 상품 중 특판 형태 비슷한 우리 e알찬 정기예금에 신규가입 했습니다.


여러 정기예금 금리비교 끝에 저한테는 연이율 금리는 다소 낮지만 5개월 단기로 맡겨도 비교적 이자가 높은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짜리 적금이나 정기예금은 너무 길고 중간에 급하게 돈 쓸 일이 생겨 중도해지하면 손해가 큽니다. 금리 낮은 입출금 통장에 넣어둘 바에는 단기라도 이자 더 쳐주는 정기예금에 넣어 두는 것이 나을 겁니다.



제가 가입한 우리은행 정기예금 추천상품은 최고 연 1.15% 세율인 우리e-알찬정기예금 입니다. 위 아래로 보면 연 1.65%에서 1.70%의 금리를 주는 상품을 놔두고 굳이 그것으로 가입한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제가 가입한 정기예금의 금리는 1개월 세전 기준 입니다. 위아래 다른 상품들은 12개월 세전 기준 입니다.



이것은 1개월만 정기예금에 돈을 넣어둬도 연이율 1.15%로 이자지급을 해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1개월만에 1.15%를 다 주는 것이 아니라 1.15%를 12개월로 나눈 월 0.09%를 쳐줍니다.


거기다 5개월 이상 넣어두면 연 이율 1.43%가 적용되고 휴대폰에서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로 추가 0.2%의 금리가 가산 됩니다.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적금통장 같은 종이통장은 발급되지 않습니다.


아래 화면을 보시면 기본금리 1.43%에 우대금리 0.2%가 가산되어 최종 적용금리는 1.63% 입니다. 천만원을 5개월 넣어두면 만기 시 세전 이자로 68,326원이 지급 됩니다.



다른 상품 보다 연이율 금리가 좀 더 높기에 이것으로 가입을 한 것 입니다. 아무튼 정기예금 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와 조건을 꼼꼼히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1년 적금 든 것이 다른 상품에 비해 이자가 낮다면 유쾌한 기분은 아닐 겁니다.


이자계산을 해보면 1천만원을 5개월 동안 정기예금에 넣어두면 만기일에 세전 10,068,326원을 줍니다. 이자가 68,000원인데 여기서 이자소득세율 15.4%를 적용하여 세후 이자계산을 해보면 대략 10,500원 정도가 세금으로 빠집니다. 최종적으로 지급되는 이자는 5만5천원 그 정도 됩니다 ^^


여기다 조금 더 보태면 한달치 아파트 관리비 납부할 정도는 됩니다.  9년 전만해도 1년 기준 연이율 4.6% 였었는데 그래도 일본 처럼 마이너스 금리가 아니라서 다행 입니다.


이자 많이 주는 은행은 새마을금고나 수협 같은 제2금융권 금융기관 입니다.


정기예금 가입시 일반세율과 비과세종합저축을 선태할 수 있습니다.


일반세율 말 그대로 우대조건 없이 15.4% 전액을 내는 것이고, 비과세종합저축으로 돌리면 과세되지 않아 세금이 면제 됩니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만 65세 이상의 나이,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같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하며 비과세종합저축 한도는 5천만원까지 입니다.



하여간 집 근처 국민은행 ATM에서 무통장입금으로 송금 하려다 수수료 아끼려고 좀 멀지만 우리은행 영업점 가서 ATM 기계에서 직접 입금 했습니다. 지폐는 한번에 150장까지 입금이 됩니다. 그래서 대충 나눠서 세번 입금했는데 다 입금하고 보니 5만원권 1장이 모자랐습니다. 1000만원인줄 알았는데 1장이 비니까 기분이 영 찜찜 했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 귀찮아 검수차원에서 세지 않았는데 5만원권 1장이 비니 ATM 기기 잘못인지….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5만원을 제가 꺼내서 쓴 것 같았습니다. 지퍼백에 넣어 둘 때 다시 돈 세기 싫어서 포스트잇으로 100장 200장 이렇게 지폐 장수를 써뒀는데 오늘 나올 때는 그 포스트잇이 보이지 않아서 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5만원 1장 꺼내서 쓸 때 그 포스잇 메모지도 같이 꺼낸 것 같습니다. ATM 기기에 돈 많이 입금할 때는 꼭 검수하세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