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6세대 실버 32GB WiFi 구입 후기

왜 아이패드가 필요하지? 아이패드 구입한 이유.


몇 년 전, 호기심에 아이패드2를 구입했다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S급 중고로 판매 처분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에이서 미니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모바일 디바이스로서의 크기나 주요 기능들이 아이패드와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태블릿과 노트북은 터치스크린 유무의 명확한 차이가 있었지만 영화감상, 인터넷 웹 검색, 유튜브, 페이스북 등등을 멀쩡한 노트북 놔두고 굳이 하드웨어적으로 스펙이 낮은 아이패드로 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아이패드2는 DRAM 용량이 512MB에 불과하였고 CPU 성능도 지금 보다는 낮았습니다.


지금은 아이폰6s 플러스와 워크스테이션급 PC를 사용 중이지만 그래도 아이패드가 필요 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패드 개봉


아이패드 부속품


취미로 피아노 연주와 음악 편집 작업을 배우고 있는데, USB 케이블로 디지털 피아노와  PC를 연결하는 것 보다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으로 연결하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한 편 입니다.


피아노 악보나 교본 같은 책을 보면대 위에 올려 놓으려면 따로 비용을 들여 스프링 제본을 해야 되지만 아이패드가 있다면 아이패드의 카메라로 악보를 스캔하여 PDF 문서로 변환하면 악보 보기와 관리가 편리 합니다. 아이패드에 PDF 악보를 띄워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롤랜드 FP30 스테이지 피아노와 아이패드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롤랜드에서 제공하는 피아노 파트너 2 어플을 구동하면 아이패드로 FP-30 디지털피아노를 원격 제어 및 조정을 할 수 있고 리듬 기능이나 악기 음색을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악보보기


아이패드 PDF 악보


이러한 편의성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 갤럭시탭 대신 아이패드를 선택한 이유는 아이패드에서의 작업이 좀 더 안정적이고 일본의 악기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모바일 앱들은 안드로이드 보다는 iOS 환경에서 좀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아이패드 6세대 용량 32GB Vs 128GB.


저장 공간이 많아서 나쁠 이유는 없습니다 ^^ 12만원의 가격 차이 보다는 아이패드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에 따라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아이패드 6세대는 내장 카메라의 성능이 그렇게 뛰어 나지 않고 OIS 기능도 없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촬영하여 보관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주로 구글 검색, 유튜브, 악보 보기용으로 사용할 목적이라 32GB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32GB 중에서 iOS를 포함하여 시스템 파일과 기본으로 깔리는 어플 용량이 대략 8GB 정도 됩니다. 여기에 제가 사용하는 어플과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MP3 파일들과 동영상 2개를 넣으니 15GB의 용량이 남았습니다. 이 정도면 PDF 악보를 수백개 이상 저장해도 저장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아이패드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는 배터리 용량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충전없이 장시간 연속으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급이라면 저장 메모리 용량이 큰 것이 좋지만 아이패드는 32GB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라도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구글 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네이버 같은 클라우드 저장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여 애플 사파리 웹브라우저와 유튜브 어플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글을 쓸 수 있고, 글을 쓰면서 웹검색으로 자료 조사를 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패드 6세대 WiFi Vs LTE.


아이패드 6세대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과 와이파이 + LTE 모델이 있습니다. LTE 지원 모델은 LTE 요금제 유심을 꽂아 무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는 집이나 학교, 회사 사무실 처럼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장소에서 무선 인터넷 통신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라도 휴대폰의 와이파이 핫스팟 테더링 기능을 활용하여 LTE 또는 3G 무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아이패드를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굳이 LTE 모델을 선택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패드 설정



아이패드 6세대 Vs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처음에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120hz 주사율로 인한 부드러운 화면 넘김에 매료되어 아이패드 프로로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프로모션 기술이라고 하는데 가변 주사율을 적용하여 화면 넘김이나 UI 조작시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작동을 합니다. 


그 밖에도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6세대에 비해 카메라 성능도 더 뛰어나고 OIS 지원, 액정 라미네이팅 등등 사양이 좋습니다만 제가 아이패드를 활용하려는 용도는 아이패드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패드로 최종결정했습니다. 2018 아이패드 6세대에서는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방문 구입.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한 아이패드 6세대 실버를 신용카드 결제 후 매장 방문하여 픽업 수령 했습니다. 현재 무이자 할부 행사 중이라 6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를 하였고 교육할인 혜택으로 3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아 4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세가지 색상이 있는데 처음에는 골드로 주문 하려다 마지막에 실버로 급 변경 했습니다. 골드 컬러가 로즈 골드에 가깝다는 후기를 참고했는데,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실물을 보니 일반적인 골드 컬러 생각하고 구입하면 실망할 수도 있는 그런 컬러톤이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 케이스



아이패드 6세대 9.7인치 케이스.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아이패드를 그냥 손으로 들기에는 그립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지문이 많이 묻어 지저분해 보이고 아이패드 액정 보호 차원에서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지마켓에서 찾아보니까 그렇게 쏙 마음 드는 케이스가 없길래 사은품 많이 주는 저렴한 가격대 제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은품으로 액정보호 필름과 애플펜슬 느낌의 터치펜슬을 줍니다.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카멜색이 맘에 들었지만 품절이라 골드 컬러로 주문했는데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스마트 온오프도 되고 아이패드 케이스로서 상당히 실용적인 제품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