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독으로 외장하드를 간편하게 연결하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이지만 내 주변에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지인 한분이 우리집에 놀러 왔다가 내가 사용하고 있는 하드독을 보고 굉장히 신기해 하더니 결국에는 그분도 내가 추천한 제품을 구입을 하셨다.

하드 독(Dock)은 사진에서 보듯이 하드디스크를 수직으로 세워 꽂을 수 있는 거치대 형태의 도킹스테이션이다.기존의 외장하드디스크 케이스는 하드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하드케이스를 씌우는 방식인데 비해 이 하드독에는 하드디스크를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특히,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번갈아 가며 사용할 때 그 편리함은 더 배가된다.

여러 종류의 하드독 제품이 있는데 내가 구입한 하드독은 3.5인치,2.5인치 하드디스크 겸용,USB2.0,eSATA를 지원하는 NEXT 642D라는 제품이다.본체,설치CD,설명서,전원어댑터,USB케이블,eSATA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SATA방식의 하드디스크만 장착할 수 있다.

속도는 USB2.0 기준으로 평균 20MB/S의 속도가 나왔다.eSATA케이블로 연결하면 USB3.0 보다 더 빠른 속도가 나온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내가 사용하는 넷북에는 eSATA 포트가 없어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사용상 만족스럽지만 2.5인치 하드디스크용 가이드가 미포함된 제품이라,2.5인치 하드디스크를 꽂으면 앞뒤로 조금씩 덜렁거려 불안불안 느낌이 들었다.2.5인치 하드디스크를 자주 사용할 생각이라면 가이드가 포함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백업용으로 여러 개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을 고려해봄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