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책장 구입후기 사용소감

원룸형 아파트로 이사온 후 책장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쇼핑몰을 검색하다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삼나무책장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워낙 신중한 성격이라 1주일을 이것저것 비교하며 고민하다 3단4칸짜리 책장으로 결정하였다. 처음에는 3단3칸 짜리 제품으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책장 전용으로 쓰기에는 책이 많지 않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려고 3단4칸 짜리로 주문하였다.


사이즈는 가로 160cm 세로 125cm 깊이 28cm.깊이가 넉넉하여 일반적인 크기의 책 이외에 잡지책이나 동화책 처럼 큰 책을 꽂기에도 충분하다.


삼나무책장 원목가구


이 삼나무책장은 가격대가 저렴한 삼나무 집성목이 사용된 제품이다. 집성목은 나무와 나무를 인공적으로 이어 붙인 것으로 원목재질이지만 이음새가 톱니자국 모양이 난다. 또한 따로 니스칠을 하지 않은 무도장 표면이라 매끈한 느낌은 없지만 내츄럴한 재질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삼나무책장

삼나무책장

삼나무책장


단점이라면 원목가구의 특징인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옹이자국 사이에 인공적인 톱니자국이 드문드문 있어 눈에 거슬려 보인다는 것이다. 집성목이 아닌 원목 그대로의 솔리드목재를 사용한 책장은 집성목 제품에 비해 가격이 훨씬 더 비싼편이다. 이 제품도 뒷면은 얇은 오동나무 합판을 붙여 놓았다.


삼나무책장

삼나무책장


삼나무책장은 G마켓에서 주문하였는데 6개월 무이자 할부에 가격은 13만 9천원. 배송비가 2만원 별도였다. 택배가 아닌 화물배송이라 배송료가 비싼편인데 배송기사가 집안까지 옮겨와 원하는 자리에 놓아주고 수평도 잡아주고 갔다. 가구라서 그런지 주문후 배달까지 4일 걸렸다. 4일째 되는 날 배송완료.


집성목이지만 삼나무 원목이라 이것이 피톤치드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산에 갔을때 소나무에서 나는 향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좀 애매했다. 여름이라 창문을 열어 놓고 지낸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텐데 겨울이라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나무 냄새가 많이 나니까 신경이 쓰였다. 3일 정도 환기를 하니 나무 냄새가 많이 약해졌다.


사진을 찍기 위해 설정으로 페리에 빈병도 올려 놓고 코르크 보드랑 화분도 올려 놓았는데 책장이 원목재질이다 보니 그냥 간단한 소품을 놓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디스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었다. 삼나무책장 하나 만으로도 책장과 수납공간 그리고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