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꽃집 찾기 밤가시마을 7단지 행운꽃집

얼마전 일산 국립 암센터 병원에 병문안 갈 일이 있어 병문안용 화분을 살려고 꽃집을 찾다가 풍산역 근처 정발산 밤가시마을 건영빌라 7단지 길가에서 꽃집을 찾을 수 있었다.요즘 사진관 만큼 꽃집 찾기가 힘든데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가도 문을 닫은 집들이 많은 편이라 난감할때가 많았지만 다행히도 꽃집 입구에 간판과 현수막이 걸린 것으로 보아 새로 생긴 꽃집 같았다.매장은 그리 크지 않은데 꽃냉장고 안의 꽃이 싱싱하고 내가 좋아하는 다육이 화분도 있었다.

병문안용으로 스피아민트 허브와 커피나무 미니포트를 구입했다.병실 침대맡에 올려 두기에 딱 알맞은 크기에 가격대도 1만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었다. 

일반적으로 병문안 갈때 국화.장미 같은 꽃바구니 또는 꽃다발을 가져가는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것이 참 애매하다.




일단 꽃에서는 향기가 나긴 하지만 보통 2-3일 지나면 향이 감소하면서 시들기 시작한다.물을 자주 갈아줘도 마찬가지인데 시들기 시작하면서 꽃향기 대신 마른 풀냄새가 나며 꽃잎이 말라 떨어져 결국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운명에 이르게 되어 간병인만 더 번거롭게 만들게 하는 편이다.

내가 직접 경험해봤기에 나는 병문안 갈때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대신 화분을 가져간다.퇴원 후에도 집으로 가져가 키울 수 있으니 시들어 버려지는 꽃 보다는 훨씬 의미 있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현재 행운꽃집은폐업으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이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병문안용으로 추천할만한 화분으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꽃잎의 호접란이나 은은한 치자향이 풍겨 나오는 치자나무 등이 있다.호접란은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그 외에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초록색 잎이 무성한 화분으로 커피나무,행복나무 등이 있으며 로즈마리,스피아민트,장미허브 같은 허브 미니화분 등이 있다 이러한 화분들은 병실에 두기에 적당한 크기에 관리가 어렵지 않아 병문안용으로 추천한다.


일산 암센터에 병문안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꽃집에 다시 들러 향이 너무 좋아 점찍어둔 스토크 한다발을 구입했다.양해를 구하고 카메라로 꽃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꽃배달은 5만원 이상 구입을 해야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장례식장으로 보낼 근조화환 가격을 물어보니 10만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