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영화 '헬로 스트레인저' 흥행성공 배경은 한류열풍?

한국에서 영화의 95% 이상을 촬영한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꾸언믄호)가 태국에서 지난 19일 개봉하여 높은 흥행률을 올렸다고 한다.나도 아직 못 본영화라서 영화 내용은 모르지만 "태국인인 두 남녀가 한국에서 우연히 만나 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한다.

이 영화는 공포영화 셔터(2004)와 샴(2007)을 연출한 반종 피산타나쿤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데 한국에서도 개봉한 셔터가 흥행에 성공한 영향때문인지 후의 샴에서 영화 초반에 한국어 대사가 나오는 씬이 있다.

헬로 스트레인저가 인기를 얻는 요인으로 한국현지촬영 즉 한류의 효과가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한다.현재 태국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호응은 이미 일본을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한국의 아이돌 가수,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이 많고 그로인해 덩달아 한국제 화장품,전자제품,패션의류 등등 잘팔린다고한다.

이러한 한류열풍은 태국도 유교의 영향을 받았기에 한국과 정서적으로 유사한면이 많은 것도 그 배경의 하나이리라 생각된다.




헬로 스트레인저의 OST MV 인데 노래가 내 취향에 딱맞는다.


우리가 동남아국가를 아래로 좀 내려보는 경향이 많은데 태국은 지난 20세기 초반 열강들의 아시아침탈 과정에서 식민지배를 당하지 않은 나라이기도하다. 아직까지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태국도 한국.일본.홍콩이 그랬던 것 처럼 언젠가는 자신들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되고 태국영화나 노래를 들어보면 그러한 저력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