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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파주운정 국민임대아파트 신청 접수

by 비회원 201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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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파주운정 A18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한다는걸 알게되어 주공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사항을 파악하고 해당날짜에 신청접수를 하였다. 오전 9시30분 부터 접수를 한다고 하여 오전 9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긴줄이 늘어서 있었다. 3-40여분을 기다린 끝에 150번대의 번호와 신청서를 받았다.

지금 살고 있는 곳도 좋지만 A18블럭은 일산 탄현동과 인접해 있고 임대료도 더 저렴하여 제일 작은 전용면적 29평방미터 형으로 신청을 하였다.

 

29형은 78세대를 모집하기에 300여 세대를 모집하는 바로 위의 36형 모델보다 경쟁이 더 치열할 수도 있지만 방이 한개짜리라 오히려 신청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당첨률이 높을 것 같아 제일 작은 모델로 신청하였다.


10월 20일이 당첨자 발표인데 나는 2순위라서 어렵겠지만 그래도 당첨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접수 장소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지만 그래도 오전 11시가 좀 안되서 접수를 마칠 수 있었다. 근처 이마트 파주점 푸드코트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평일 오전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마트안이 한산했다. 푸드코트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여러가지 메뉴는 많았지만 그냥 전주비빔밥으로 주문하였다. 가격은 5천원.

맛은 보통이고 김밥천국의 3천5백원짜리 비빔밥 보다 양이 더 많고 나물이 몇가지 더 들어 간 정도였다.

점심을 먹고 스텐 후라이팬과 화분 두개를 구입하였다. 3중 바닥의 스텐 후라이팬을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하려다 이마트에 온 김에 구매를 하였다. 지름 28cm의 스텐 후라이팬이 19000원 이었다.그냥 마블코팅된 후라이팬이 더 저렴했지만 바닥이 통 삼중이라 예열을 하고 사용하면 눌러 붙지 않는다고 하여 구매를 하였다.

저렴한 가격대의 작은 국화 화분과 애플민트 허브 화분을 샀다. 레몬밤 미니 화분을 살려다 애플민트가 더 싱싱해보였다.애플민트는 욕실에 갖다 놓고 소국 화분은 베란다 창문 근처에 두었다. 10월 만 지나면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텐데 얼마나 버텨 줄지 모르겠다.

이마트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비닐봉투를 달라고 하니 환경보호 때문에 비닐봉투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난감한 표정을 지으니 그제서야 100원짜리 종이봉투를 판매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00원짜리 종이봉투를 구입 할 수 밖에 없었다. 환경보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예전처럼 마트 이용자가 50원을 내고 비닐봉투를 구매하게 하여 부담을 주는 것이 진정 환경보호 유도를 위한 일일텐데 이제는 그냥 버려도 환경오염이 낮은 종이봉투를 100원 내고 사라고 하니 그 의도가  짐작되어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 확인한 접수 결과 입니다. 참고하세요

*파주운정 A18 국민임대주택 접수결과

2009.10.7~9일 신청접수 받은 파주운정 A18블럭 국민임대아파트 최종 신청접수 현황

 

신청형별 공급호수 접수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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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78호 64건 82%
36㎡ 310호 475건 153%
45㎡ 436호 327건 75%
51㎡ 413호 285건 69%
59㎡ 230호 401건 174%
계 1,467호 1,552건 106%

미달된 평형을 신청한 사람은 경쟁없이 입주자로 선정될 것 이고 초과한 평형은 경쟁이 발생하여 우선 순위별로 추려낼 겁니다. 10월20일 당첨자 발표에서 동.호수가 결정 되며 미달된 평형은 추후 모집공고가 나올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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