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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크림의 은은한 향과 피부 보습효과가 좋아 건조한 겨울이 되면 애용한다. 우리나라에서 니베아 크림이 정식으로 발매되어 판매되기 시작한것은 1982년도 부터이다. 그 당시 럭키 (LG생활건강의 전신)에서 독일 바이엘스돌프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여 판매를 하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동네 슈퍼에서도 쉽게 구입 할 수 있어 발매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나도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인가 니베아 크림을 사용했던 것 같다. 1982년도 소비자가격은 니베아크림 60㎖가 990원 니베아밀크로션 125㎖가 1660원이었다.
우리동네 마트에서는 대용량 제품만 팔아 그걸 샀다가는 혼자서 앞으로 수년간은 사용해야 될것 같아 좀 번거롭지만 G마켓에서 니베아크림 60㎖을 2개 주문했다. 개당 1400원에 구입했는데 물가 수준을 고려했을때 지금보다 과거의 판매가가 더 높았던 것 아닌가 싶다.
식구가 많은 가족이라도 소용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용기의 특성상 손가락으로 덜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손이 타면 제품에 오염이 발생하여 오래 두고 사용하다보면 크림에서 쾌캐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1910년대 부터 개발되어 판매되기 시작한 뽀얀 순백색의 니베아 크림의 제품명은 라틴어로 "눈처럼 하얀:백설"을 뜻하는 Niveu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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