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딸기 맛있게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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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는 2010년도에도 이렇게 봄날씨가 추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봄은 정말 날씨가 쌀쌀하고 유난히 변덕스럽게 느껴 집니다.


이제 이틀 후면 5월이니 아마도 갑자기 초여름 날씨로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 덕분에 끝물 딸기라고 하기에는 무색할 만큼의 싱싱한 딸기가 마트에서 여전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마트 가격이 좀 더 싼편이지만 집근처 마트에서 딸기 1Kg을 6900원에 팔길래 한상자를 구입했습니다. 두꺼운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 있어 겉보기에 상당히 많아 보여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였는데 막상 집에 와서 열어 보니 포장박스만 크게 느껴졌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잘보이는 바깥쪽은 씨알이 굵고 큰 딸기를 보이지 않는 바닥에는 자잘한 크기의 딸기를 깔아 놨습니다.


딸기를 씻어서 몇개를 먹어보니 달달한 꿀딸기도 있고 시큼하고 싱거운 딸기도 있었습니다. 당도가 높은 과일이 몸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싱거운 딸기는 너무 맛이 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초간단 하게 딸기를 짤게 썰어 설탕을 뿌리고 시리얼 처럼 우유를 부어 먹었더니 맛있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여기에다 곡물 시리얼을 넣으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도깨비 방망이 같은 핸디형 믹서기로 갈아서 우유를 넣으면 아주 맛있는 딸기 우유가 만들어지지만 설겆이 꺼리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초간단 딸기 맛있게 먹는법


초간단 딸기 맛있게 먹는법


초간단 딸기 맛있게 먹는법


딸기 세척


딸기를 흐르는 물로 잘 씻어 줍니다.제 경험상,미리 딸기 꼭지를 떼고 씻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저렇게 그냥 씻고나서 나중에 꼭지를 뗀 부분에 딸기씨나 딸기 꽃잎 같은 것들이 보이면 다시 한번 더 씻어 줘야 합니다.


딸기 슬라이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초간단 딸기 맛있게 먹는법


달달하게 드시고 싶다면 설탕을 넉넉히 뿌려 주세요


초간단 딸기 맛있게 먹는법


우유를 부어 바로 먹으면 우유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10분 정도 놔뒀다가 먹으면 우유가 딸기맛 우유 비슷하게 바뀝니다.


딸기 우유


보기에는 너무 무성의해 보여도 우유와 딸기의 조합이 맛있습니다. 싱겁거나 시큼한 딸기를 이렇게 먹으면 우유와 설탕이 싱거움과 새콤함을 잡아 줍니다. 딸기 이외에도 살구나 딱딱한 식감의 천도 복숭아, 산딸기도 이런 방법으로 먹으면 맛있는데 우유 대신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저지방 우유를 넣으면 맛이 별로 입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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