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티백으로 옷장 냉장고 냄새 제거 및 제습

다음 주 부터 서울지역 및 수도권에서 장마전선이 발생하여 남하하는 거꾸로 장마가 시작될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제주지역 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서서히 북상합니다. 이번 장마는 다음달 중하순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 옷장안에 있는 옷이 눅눅해지면서 쾌쾌한 냄새가 납니다. 옷장 냄새제거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오염된 의류를 분류하여 세탁하거나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일 겁니다.


에어컨을 가동해도 제습효과가 발생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돌릴 수 없을때는 물먹는 하마 같은 제습제나 냄새먹는 하마 같은 탈취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보리차 티백을 이용하면 단돈 천원으로 탈취 및 제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 원리는 보리차 티백에 들어 있는 보리 곡물이 탄화되어 있어 공기중에 떠다니는 냄새나 물기와 접촉하게 되면 티백에 들어있는 탄화된 보리 곡물이 이러한 것들을 흡착하는 방식 입니다.


숯을 이용하여 탈취나 습기제거 효과를 얻는 것과 같은 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옷장, 신발장, 김치냉장고 등에 보리차 티백을 넣어 뒀는데 탈취효과가 상당히 높습니다. 티백 비치 후 1-2시간이면 냄새제거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동서 보리차 티백


마트에서 15개 들이가 대략 1000원 정도 합니다. 옷장이나 냉장고 냄새제거 전용 탈취제 보다 훨씬 더 저렴합니다.


동서 보리차 티백


요렇게 3개씩 한묶음 입니다. 냉장고에서 나는 반찬이나 김치 냄새 제거 효과가 매우 탁월 합니다. 김치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2-3개를 넣어 두시면 됩니다. 탈취 효과가 항구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2-3주에 한번씩 새것으로 교체를 해줘야 탈취 효과가 유지 됩니다.



옷걸이에 빨래 집게로 집어 보리차 티백을 매달았습니다. 옷걸이째 옷장에 걸어두니 옷장안에서 구수한 보리차 냄새가 납니다.


보리차 티백 옷장 냄새 제거 탈취


사용하고 남은 티백은 지퍼백에 넣어두거나 아니면 비닐로 단단히 포장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줘야 보리차 티백을 이용한 탈취 및 제습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리차 티백을 이용한 옷장 냄새제거 방법의 단점은 의류에 보리차 냄새가 밸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보리차 티백을 넣어 둔 경우에는 옷장 문을 닫아 두시지 말고 통풍이 될 정도로 살짝 열어 놓으면 좋습니다. 보리차 티백 대신 녹차 티백을 사용해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보리차가 냄새가 신경이 쓰일 경우 외출 전에 미리 꺼내 두거나 페브리즈 같은 섬유 탈취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