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데리버거 1+1 이벤트 구매성공

오늘 낮에 우리은행 ATM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자주 이용했었던 곳으로 가보니 ATM 부스가 완전히 철거되어 없어졌더군요 불과 얼마 전까지 하더라도 있었는데, 할 수 없이 수백 미터 더 걸어가면 있는 우리은행 영업점까지 가서 통장정리와 입금 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 잠깐 쉬었다 갈 겸 바로 옆의 롯데리아로 들어가보니 점심시간도 지났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줄을 서 있고 난리가 났더군요 리아데이 8월 이벤트로 데리버거 1+1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아이스크림콘이나 하나 사먹을려고 들어간건데 행사를 한다고 하니 저도 얼른 주문 대기 줄의 뒤에 서서 주문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보니 롯데리아 알바생들도 목소리가 격앙되어 주문을 받고 있었는데 어느 아줌마 손님이 할인카드 문제로 목소리가 커지며 주문 처리가 지연되니 그 아줌마 뒷줄에 선 사람들 중 일부는 제 줄 뒤로 옮겨오고 주문을 받고 있던 여자 알바생도 표정이 굳어지더군요 ^^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 주문처리를 하면서 좋게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줄을 잘 선 덕분에 남들 보다 훨씬 빨리 세트 메뉴가 아닌 데리버거 단품으로 2개 포장주문 했고요 당연히 1+1 행사로 인해 2개를 더 받아 총 4개를 포장해왔습니다. 데리버거 단품 가격이 2500원이라서 5000원에 4개를 구입한 것이죠 구입 후 아이스크림 콘이라도 먹으면서 잠시 쉴려다가 매장 안에 사람이 많아 공기도 탁하고 후덥지근해서 곧바로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무슨 대단한 득템이라도 한 듯 상기된 표정으로 한손에는 누런 롯데리아 종이봉투를 든채 매장문을 열고 나오는 제 모습이 상상이 되어 좀 우스운 기분이 드네요



데리버거 4개 입니다. 미리 만들어 놓아서 그런지 온기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완전 차갑거나 양상추가   축 늘어져 흐물흐물한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롯데리아는 데리버거가 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데리버거는 맥도날드, 버거킹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비록 케찹, 토마토, 오이피클이 들어간 정통 햄버거 스타일은 아니지만 달짝지근한 데리야끼 소스와 쇠고기 패티 그리고 마요네즈 조합이 정말 환상적인 맛 입니다. 랏츠버거는 버거킹의 와퍼와 비교되어 별로지만 데리버거 만큼은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우리동네 데리버거는 양파를 넣어주지 않아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른 지역 롯데리아는 데리버거에도 양파를 넣어 주던데 우리 동네 롯데리아에서는 일관성 있게 넣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우리동네 롯데리아는 거의 이용을 안하고 있어요 ^^ 그래도 데리버거는 아주 사랑스러운 맛 이었습니다. (나중에 남은 데리버거를 먹다가 패티 밑을 들춰보니 양파 슬라이스가 조금이나마 들어 있더군요 ^^ )


아무튼 데리버거 1+1 행사는 8월19일 밤 10시까지 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음 주 수요일에는 치즈스틱 1+1 행사가 예정된 것 같으니 잘 알아보시고 득템 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