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퍼펙트세럼과 라이트세럼 헤어에센스 추천

제 머릿결이 반곱슬에다가 건성 모발이라서 드라이를 자주하는 편인데, 드라이를 하더라도 그 때 뿐이고 금방 머리가 들 뜨서 붕 뜨고 머리카락 끝 부분이 고불거려 뭉칩니다. 샴푸 후 린스나 트리트먼트 또는 투페이스 같은 제품을 사용해주면 좀 나아지지만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생깁니다.


그래서 헤드앤숄더 샴푸 사용 후 바를만한 헤어에센스 제품을 검색하다가 사용자 평이 많은 미쟝센 퍼펙트 세럼 헤어에센스를 발견 했습니다.


헤어 제품이나 화장품 등은 입소문이 과장되거나 효과 부풀려져 블로그 같은 곳에 상품후기가 올라오는 편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지마켓에서 1+1 행사로 판매하고 있길래 그곳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미장센 퍼펙트세럼 가격은 70ml 제품 총 2개가 택배비 포함하여 99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퍼펙트 세럼도 여러 종류가 있어 선택하느라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일단 오리지날 버전인 퍼펙트 세럼 1개와 한참 동안 고민 후 퍼펙트 라이트 세럼 1개 총 2개를 주문했습니다.


헤어에센스 제품은 기본적으로 오일 성분이라 여름철에 너무 오일리한 제품을 바르면 머리가 기름기로 떡이 될 것 같아 퍼펙트 세럼 보다는 라이트 세럼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건조한 겨울철에는 라이트 세럼 보다는 퍼펙트 세럼이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


다행히도 1+1 행사니까 각각 1개씩 사용해보기로 하고 위와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다이아몬드 광채 세럼도 있던데 다음에는 그 제품도 한번 사용해 볼 생각 입니다.


주문 후 다음날 익일 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상품 주문 후 택배로 다음날 받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죠 ^^


택배로 받자마자 퍼펙트 세럼 부터 머리에 발라 봤습니다. 케이스 겉면에 "극손상 모발 3일의 기적" 이렇게 쓰여 있었는데 그 광고 문구가 허언 같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부시시 하고 모발 끝이 엉켜 있던 제 머릿결이 부들부들 해지고 차분히 정돈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퍼펙트 세럼이 오일리한 점성이라 손에 기름기가 남을 것 같았는데 손빗으로 머리를 계속 마사지 하듯 넘겼더니 손바닥의 기름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사용감이 뛰어 났습니다. 굳이 따로 손을 씻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ㅎㅎ  


저 처럼 남자 짧은 머리에 미쟝센 퍼퍽트 세럼을 발라주면 포마드를 아주 살짝 바른 효과 비슷한 느낌이 들 겁니다. 포마드는 뭐랄까 완전 바세린 크림을 머리에 바른 것 처럼 기름에 떡이 되고 너무 촉촉한 느낌이 바르고 연출하는데 약간의 용기가 필요한데 퍼펙트 세럼을 넉넉히 발라주면 포마드 보다는 덜 무겁고 가벼운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헤어에센스로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과 뛰어난 효과로 인해 적극 추천 해봅니다. 70ml 제품으로 직접 사용해보시고 맘에 들면 대용량 제품으로 주문하세요 ^^




아르간 오일, 동백오일, 비르씨오일,올리브, 호호바씨, 코코넛, 행인오일 (살구씨) 총 7가지 고급 오일이 들어 있다고 표시성분에 나옵니다. 이 오일 성분으로 인해 모발 엉킴이 완화되고 정돈되어 정전기 예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쟝센 퍼펙트 세럼과 라이트 세럼의 차이.


제가 둘 다 사용해보니 점성의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퍼펙트 세럼이 라이트 세럼에 비해 농도가 더 진해 거꾸로 세우면 라이트 세럼이 좀 더 빠르게 액체가 아래로 내려 옵니다. 퍼펙트 세럼 쪽이 좀 더 오일리 합니다. 라이트 세럼은 가늘고 약한 모발용이라 퍼펙트 세럼에 비해 사용감이 가벼운 편 입니다. 가늘고 약한 모발에 오일 성분의 헤어 에센스는 자칫 헤어 스타일 전체를 가라 앉게할 수 있는데 라이트 세럼은 모발의 엉킴을 예방하고 적절한 수분량을 유지시켜줘 모발에 윤기를 부여 해줍니다. 라이트 세럼은 봄 가을 그리고 건조한 겨울철에 외출시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모발에 수시로 조금씩 발라 주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퍼펙트 세럼은 극손상 모발이나 건성모발인 분들에게 라이트 세럼은 정상 모발이거나 중건성인 분들에게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 다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데 퍼펙트 세럼의 향이 은은한 편이라면 라이트 세럼의 향은 나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강한 편 입니다.


향기가 강한 퍼퓸 계열의 샴푸나 린스를 사용한다면 두 향기가 섞여서 더 강한 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용법.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물기가 흐르지 않을 정도 타월드라이를 한 후 모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손바닥에 적당량을 펌핑하여 모발 전체에 발라 줍니다.


직접 발라보시면 아시겠지만 퍼펙트세럼의 점성이 오일 처럼 끈적이지만 손으로 계속 머리를 넘기며 마사지 하듯 발라 주다 보면 어느새 손에 묻은 퍼펙트세럼 오일이 끈적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따로 손을 씻지 않고도 헤어드라이어기를 들고 머리를 말릴 수 있더군요 ^^ 염색이나 퍼머로 손상된 머릿결이라면 찬바람으로 살살 말리다가 뜨거운 바람 짧게 말리며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마무리 후 한번 더 퍼펙트세럼을 가볍게 발라주시면 붕 뜬 머리도 차분히 가라앉아 정발 상태로 바뀌고 드라이 효과도 좀 더 오래 유지 될 겁니다.


여름에 습도 높을 때 집에서 고데기나 드라이로 손질 하고 외출하면 습기로 인해 금방 풀리며 모발이 엉킬 수 있는데 퍼펙트세럼을 발라주면 모발에 오일 코팅 막이 생겨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땀을 흘려서 모발이 젖게 되면 다 소용없겠죠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