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 GX 61 마스터키보드는 해머액션 건반은 아니지만 간단한 피아노 연주도 가능하고 미디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마스터키보드 입니다.
가격은 15만원대 이며 비트윅 8트랙 DAW를 번들로 제공 합니다.
EDM 및 작곡, 편곡, 피아노 연주 입문을 위한 가성비 좋은 마스터 키보드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USB 케이블만으로 작동하고 서스테인 페달 연결도 가능하여 가상악기 피아노 및 다양한 가상악기 연주가 가능합니다. GX61 마스터키보드 본체에는 악기 음뭔이 없고 가상악기는 별도 구매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반들로 제공되는 비트윅을 설치하면 간단한 기본 악기 몇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넥타 임팩트 GX61 키보드 사양.
벨로시티를 감지하는 풀사이즈의 61건반.
크기는 가로 96.5cm, 세로 19.7cm, 높이 6.8cm
무게는 약 2.8Kg 입니다.
사이즈와 무게가 들고 다니기에 딱 적당 합니다.
넥타 GX61 건반 타건감.
해머 액션도 아니고 그렇다고 풀 웨이티드도 아닌 세미 웨이티드의 소프트 터치 건반 입니다. 어쿠스틱 피아노의 건반에 비하면 많이 가벼워 무거운 건반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적응 과정이 필요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마스터키보드는 해머액션 터치감의 88키 보다는 가벼운 터치의 61건반이 낫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88건반을 굳이 마스터 키보드 구입하는 것은 좀 비추 입니다. 차라리 야마하 P125 또는 롤랜드 FP30 같은 포터블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하여 미디컨트롤러로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61건반이더라도 어지간한 곡들은 연주가 가능 합니다. 옥타브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어 필요시 조정하시면 됩니다.
넥타 GX 61과 스튜디오원 인터그레이션.
Integration 뜻은 통합, 합체 이런 의미 입니다. GX61 죄측의 버튼 키를 DAW 소프트웨어와 합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스튜디오원과 넥타 GX61을 인터그레이션 하면 마우스로 스튜디오원을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넥타 GX61 조작키를 이용하여 녹음, 재생, 볼륨 조절 같은 기능을 곧바로 스튜디오원과 연동시켜 작동할 수 있어 편리 합니다.
인터그레이션은 별도의 인터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작동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넥타코리아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원은 물론이고 애플 로직, 큐베이스, FL studio, 케이크워크 소나, 비트윅 같은 유명한 DAW를 지원 합니다. 각각 별도의 인터그레이션 설치 프로그램을 제공.
스튜디오원에 GX61 키보드 인터그레이션을 설치하면 미디 컨트롤러 드라이버까지 같이 설치되어 편리 합니다. 인터그레이션을 설치하지 않으면 외부 디바이스 설정 항목에서 수동으로 추가해줘야 합니다,
벨로시티를 김지하는 건반이 채용되어 건반을 세게 누르면 강한 음이, 약하게 누르면 약한 음이 입력됩니다만 롤랜드 FP30 같이 3개의 센서가 달린 건반에 비해 정교한 벨로시티를 감지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피아니시모 같은 매우 여린 또는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 음을 입력하기 매우 어려워 생동감 있는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없습니다.
물론 GX61은 엔트리급 미디 컨트롤러이기에 디지털피아노 수준의 민감한 벨로시티 표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서 이것을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 합니다.
다만 미디 컨트롤러로 이기에 연주 녹음 후, 벨로시티 후보정을 통해 생동감 있는 벨로시티 표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M-Audio keystation 61 MK3.
넥타 GX61 보다 가격은 4-5만원 정도 더 높습니다. 타건감은 살짝 더 무거운 편 입니다. 키스테이션 61 MK3 키보드를 구입하면 번들로 딸려 오는 소프트웨어가 쓸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DAW는 에이블톤 라이브 라이트, 가상악기는 AIR 미니 그랜드 피아노, 일렉피아노, 피아노레슨, 멜로딕스, 터치루프 등을 줍니다.
큐베이스와 키스케이프 정품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초보 분들은 M오디오 키스테이션 61도 고려해보세요 ^^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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