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코딩배우기 2의 퍼즐 중 "총 개수 모으기" 정답을 공개해봅니다 ^^ 랜덤으로 발생하는 보석 줍기 목표 개수에 맞춰 경로를 따라 보석을 줍줍하면 공략 성공 입니다.
목표 개수에 도달하면 더 이상 직진, 회전 같은 불필요한 동작없이 바로 종료되는 것을 구현하느라 나름 시간도 오래 걸리고 머리가 아팠습니다 ㅎㅎ
변수와 상수를 활용하여 보석 획득 개수 목표에 맞게 논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코너에서 회전하려면 if 구문에서 논리 연산자를 활용하면 됩니다.
제가 공개한 코드가 절대적인 정답도 우월 하지도 않습니다. 코드를 작성한 사람에 따라 구현해낸 코드의 결과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구현한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궁금하여 유튜브와 구글 검색으로 찾아보니 길 찾기 함수를 만들거나 While 구문을 2개 사용하거나 등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하여 짧고 간결한 코드를 만들어 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목표 조건에 맞지 않는 엉터리 길 찾기 알고리즘도 있었지만 역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각자 고안해낸 코드와 제가 만든 코드를 비교해보면서 보완할 점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이라는 말 같이 남이 만들어 놓은 코드를 복붙으로 복사하여 붙여 놓는 것 보다는 자기 자신이 오랜 고찰 끝에 찾아낸 방법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논리적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코딩을 정규 과목으로 배운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4차산업혁명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반영된 시대적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초딩 때 배웠던 실과 교과서에는 볍씨 뿌려서 재배하고 모내기 하는 방법 농작물 파종하는 방법에 관한 단원이 있었는데 요즘은 초등학생들에게 그런 실과 교육은 하지 않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코딩교육도 오늘날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생긴 것이겠죠 ^^
PC가 본격적으로 널리 보급되던 90년대 초중반에는 동네마다 컴퓨터학원이 치킨집 만큼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GW 베이직 언어를 가르쳐 정보처리자격증을 따게하는 교육과정이 유행했습니다만 요즘은 컴퓨터학원 보기가 힘들죠
코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확신을 갖기는 어렵지만 예전 만큼의 코딩학원 등록 열풍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만으로도 코딩의 기초는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가 있다면 코딩배우기 무료 앱, 스위프트 플레이 그라운드로 퍼즐게임 하듯 재미있게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는 어렵고 5학년 이상은 되어야 어려움 없이 학습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에 큰 도움이 된다 안된다 논란은 있지만 코딩의 기초를 자기주도 학습으로 배우면서 프로그래머서로서의 자신의 진로가 적성에 맞는지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한번 플레이그라운드의 코딩에 빠지게 되면 계속 다음 페이지로 진도를 나가게 되고 코딩 기초와 중급을 마치면 드론이나 로봇을 제어하는 과제에 도전하고 싶어 질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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