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커피머신 아이코나 빈티지 그린 구입 사용후기

평소에 커피를 즐기는 편이라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커피머신은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올리브 그린 색상 모델명은 ECOV311 입니다. ECOV310와 ECOV311 둘 다 외관은 거의 똑같지만 차이점은 신형 ECOV311의 포타필터와 바스켓 형태가 사용 편의성이 개선된 업그레이드 버전 입니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27만8천원에 무료배송, 신용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드롱기 켄우드 코리아.

최저가 가격을 검색해보면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가격 편차가 큰 편인데 국내 공식 수입된 제품이 아닌 해외 직구 제품의 가격이 보다 더 저렴합니다.

제가 구입한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은 드롱기 켄우드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정품이며 국내에서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부속품이나 소모품 예를 들면 물받이, 물통, 포터필터, 바스켓 등을 드롱기켄우드코리아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드롱기 코리아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080 848 8800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베이지 또는 그린.


저는 컬러 선택을 할 때 큰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 그린 색상이 가장 맘에 들었답니다 ^^ 베이지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 컬러는 각자 취향에 맞게 그리고 자신의 집 주방 환경과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주문하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사진 촬영 시 색 대비를 통한 연출이 필요하다면 진한 색상이 더 나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드롱기 커피머신 아이코나 빈티지
아이코나 빈티지 에스프레소 머신 그린 색상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택배로 받자마자 바로 박스 개봉 후 테스트하여 불량 여부를 확인 했습니다 ^^ 주방 싱크대에 이렇게 배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에스프레소 머신 구성품.

본체와 한글 사용설명서, 포터필터, 바스켓 3종, 10g 계량스푼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바스켓은 한잔용, 두잔용, 파드용 이렇게 3종 입니다.

아이코나 빈티지 본체 측면에 플라스틱 탬퍼가 달려 있어 당장 금속제 탬퍼를 따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탬퍼는 51mm 규격이 맞다고 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후기.

본체 무게가 4.9kg 입니다.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습니다. 뒷면 물통은 탈부착이 쉬운 구조 입니다. 빈티지한 디자인이라서 박스 개봉 후 테이블에 올려 놓으면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습니다 ^^

공장에서 출하 전 품질 테스트 과정에서 본체나 물통에 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중고품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처음 사용 전에는 물통을 한번 헹궈준 후 빈 포터필터를 장착하여 2-3번 정도 20초 추출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거친 후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 버튼 누르고 1분 정도 지나면 가운데 추출 버튼에 초록색 불빛이 켜집니다. 포터필터 장착 후 추출을 하면 크레마가 풍성한 에스프레소가 만들어 집니다. 압력펌프 모터에 무리가 생기지 않게 40초 이상 추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은 15초에서 30초 사이가 적당합니다.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드롱기 에스프레소 추출
에스프레소 추출 후 퍽 상태

추출 버튼 아랫쪽은 스팀 버튼 입니다. 마찬가지 이 버튼을 누르고 사용 가능 표시등이 켜지면 본체 상단의 동그란 조절 밸브를 열어 우유에 스팀을 뿜어 넣어 카푸치노 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번거롭고 세척하기 귀찮아 카푸치노는 딱 한번 만들어 봤는데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 같은 곳에서는 판매하는 카푸치노와 비슷한 거품이 만들어 졌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 유리잔
에스프레소 추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으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떼, 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등.

에스프레소 머신용 원두 추천.

평소에 별다방 스타벅스 커피를 즐긴다면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로스팅된 원두를 추천합니다. 우리동네 이마트에서는 스타벅스 원두를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원두는 어떤 브랜드인지 상관 없이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로스팅된 원두콩 그대로의 '홀빈', 로스팅된 원두콩을 가루로 분쇄한 '그라운드' 입니다.

그라운드 원두는 다시 분쇄도에 따라 에스프레스용, 드립용, 모카포트 이렇게 나뉩니다. 에스프레소용은 고운 분말 형태에 가깝고 드립용은 톱밥 정도의 굵은 굵기의 분쇄도를 가집니다.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분쇄 원두는 일리 분쇄 원두에 비해 굵기가 좀 더 굵은 편.

 

스타벅스 카페 베로나 다크 로스트 분쇄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홀빈 다크 로스트

제 경험 상 원두는 분쇄된 형태 보다는 홀빈 형태가 더 풍미가 오랫동안 유지 됩니다. 분쇄된 원두가루를 아무리 밀봉을 하고 밀폐용기에 보관하더라도 3일 정도 지나면 산화가 발생하여 커피 맛과 향이 급격히 떨어 집니다.

홀빈도 일단 개봉하면 공기에 노출되어 산화가 진행되지만 가루 보다는 훨씬 더 입자가 굵은 콩이라서 보관만 잘하면 분쇄 원두 가루에 비해 맛과 풍미가 훨씬 더 오래 유지 됩니다.

홀빈 원두를 사용하려면 그라인더가 필요한데 수동식 그라인더는 팔도 아프고 시간도 오래 걸려 생각보다 불편 합니다. 가성비 높은 2만원대 전동식 그라인더 구입 추천.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입한 홀빈 원두는 구매자가 원하는 분쇄도로 무료로 갈아 줍니다. 저도 사이렌 오더로 에스프레소 홀빈 250g 구입 후 에스프레스용으로 갈아 왔습니다. 

핸드 드립커피, 커피메이커, 에스프레소 머신 차이점.

핸드 드립커피는 종이 필터 여과지에 분쇄된 원두 가루를 넣고 주전자로 온수를 천천히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 입니다. 종이필터를 투과하기 때문에 미분 없이 깔끔한 맛의 커피를 얻을 수 있지만 커피의 풍미는 많이 감소 됩니다.

커피 메이커는 드립커피와 유사한 방식인데 핸드드립이 아닌 자동드립 방식 입니다. 사람이 손으로 주전자의 물을 붓지 않고 물탱크에 채워진 물을 가열하여 균일하게 자동투여 합니다.

드립커피, 커피메이커 둘 다 아메리카노 커피에 적당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고온 고압의 물줄기를 뿜어 짧은 시간에 커피의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 입니다. 핸드드립이나 커피메이커에 투입되는 절반 용량의 원두만으로도 진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추출시간이 짧기 때문에 드립커피에 비해 카페인 함량은 낮은 편이지만 고농축 형태로 추출되기에 상대적으로 낮을 뿐 카페인 함량이 결코 작은 편은 아닙니다.

평소에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면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핸드드립이나 커피머신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물과 커피 원두만 투입하면 자동으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하는 전자동과 원두를 직접 갈아서 채워야 하는 반자동 방식이 있습니다. 전자동은 가격대가 높은 편. 

유튜브에서 홈카페 채널을 운영하실 분들이라면 버튼 한번만 누르면 끝나는 전자동 보다는 에스프레소 추출과정을 다양한 장면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반자동 방식을 추천합니다.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