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없이 동결 재계약 완료

LH 국민임대아파트는 입주 후 매 2년마다 갱신 계약을 통해 장기거주가 가능합니다. 재계약 2년마다 임대료가 평균 4-5% 가까이 인상되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2021년 1월 부터 내년까지 재계약 시 임대조건이 동결됩니다. 각 단지마다 올해 부터 도래하는 재계약에 적용 됩니다. 

제가 거주하는 국민임대아파트 단지는 1월이 재계약 시즌인데 지난번 재계약 서류 제출 후 갱신계약 자격 심사결과 통보를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임대료 동결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2년 전 재계약 때의 임대조건 그대로 반영되어 이번에는 증액보증금을 따로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2년마다 보증금이 5-60만원 인상되었으나 올해는 이런 보증금 인상분이 없습니다.

 

LH 국민임대아파트 재계약 안내문
LH 국민임대아파트 재계약 자격심사 결과 통보

LH 빚이 126조원인데 임대료 동결이 웬말이냐는 의견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임대료를 인상한다고 126조원의 빚이 125조원으로 줄지는 않을 겁니다. LH 빚이 늘어난 것은 국민임대 공공임대 임대주택 건설 때문이 아니라 공기업 합리화라는 명분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하나로 합치면서 조직과 사업이 비대해졌고 여러 택지개발 토지 수용으로 엄청난 비용을 지출한 것도 하나의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다가 2년 후에 임대조건이 두배로 인상되는 것은 아닌지 ^^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2년간 임대조건이 동결되어 잠시나마 통장 잔고가 넉넉해 졌습니다.

재계약 때 마다 LH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계약서에 도장 찍고 갱신 계약서를 받아 왔는데 이번에는 자동 연장되는 방법으로 재계약을 신청하여 LH 방문 없이 재계약 갱신이 완료될 예정이라 속이 편합니다.

재계약 서류 제출도 한번 동의하면 퇴거 시 까지 더 이상 제출할 필요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제출 서류가 과거에 비해 많이 간소화 되었지만 그래도 제출할 서류 준비하려면 주민센터를 반드시 가야만 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주민센터의 민원발급기에서만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LH 국민임대아파트 임대료 동결 안내 문자 메시지

국민임대 보증금 대출 등의 사유로 갱신된 임대차 계약서가 필요한 경우.

저 처럼 자동갱신을 선택했지만 보증금 대출 사유로 금융기관에서 갱신된 임대차계약서 제출을 요구한다면 우편물에 공지된 기간에 방문하여 갱신된 임대차계약서를 받아 오시면 됩니다.

아무튼 자동갱신이 완료되면 다시한번 LH에서 갱신완료 공문을 우편으로 통보해줍니다.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면 갱신된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계약사실확인원 증명서 발급 신청도 가능합니다. 

재계약 서류 제출을 잊었다면 지금이라도 관할 LH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하여 재계약을 요청하시면 재계약이 가능하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자격조건과 임대료와 관리비 연체 등의 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