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봄에 신으려고 뉴발란스 운동화를 구입했습니다. 뉴발란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맘에 드는 모델이 항상 품절 상태라서 재고 입고 알림 신청으로 예약을 하여 겨우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뉴발란스 2002r 그레이 입니다.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 중에서 제 눈에는 그레이가 제일 예뻐 보여서 그레이로 주문을 했는데 택배로 받아보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는 260으로 구입했습니다. 255가 정사이즈인데 제가 발볼이 넓은 편이라서 한 치수 크게 주문했는데 딱 편안하게 맞는 사이즈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키높이 깔창을 깔 요량으로 265로 주문할까 고민도 해봤는데 깔창을 넣으면 걸음걸이도 불편하고 발등도 튀어나와서 신발 핏이 별로길래 그냥 편안하게 신고 다닐 생각으로 발볼러 고려하여 260으로 주문했더니 딱 맞았습니다.
뉴발란스 2002RC 가격은 14만9천원, 비쌉니다만 튼튼해서 한번 구입하면 몇 년을 신고 다녀도 바닥이 크게 닳거나 해지지 않아서 본전을 뽑습니다 ^^.
그레이 색상이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무난한 색상이라 청바지, 슬랙스, 면바지 전부 코디하기 쉽습니다.
키높이 깔창 깔지 않아도 바닥창이 두터워서 3-4cm 키높이 효과가 있습니다 ^^ 에어쿠션 같은 느낌이라서 착화감이 정말 가볍고 편안합니다.
발가락 쪽은 통풍이 잘되는 메쉬 소재라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발꿈치, 발등 쪽은 두툼한 소재라서 한여름과 한겨울 빼고 봄 부터 늦 가을까지 신고 다니기에 알맞아 보입니다.
올 봄 벚꽃 여행 갈 때 이거 신고 갔다 올 생각입니다 ^^ 뉴발란스 2002r 그레이 강력 추천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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